우송대와 일본 도쿄공과대, 오사카공립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최근 일본 도쿄공과대학교, 오사카공립대학교와 보건복지분야의 국제교류와 상호 교육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4일 우송타워 13층에서 도쿄공과대, 오사카공립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계열, 작업치료분야 관련 연구, 학업, 인적교류 등에 관한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우송대는 지난 7월에 도쿄공과대, 10월에는 오사카공립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도쿄에 소재한 도쿄공과대는 6개의 학부 그리고 대학원, 연구소를 지닌 이공계 종합대학으로 의료보건학부는 병원 환경과 비슷한 학교 내 실습설비를 갖추고 도쿄의 다양한 의료기관 등과 협력 체제가 구축돼 우수한 의료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오사카공립대는 오사카에 있는 공립종합대학으로 규모에 있어서는 일본최대 공립대학이며 의학부, 간호학부가 있고 재활학과에 작업치료전공과 물리치료전공이 있어 우송대 작업치료학과와 앞으로 많은 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송대는 일본의 두 대학과 한·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작업치료사 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연구, 교직원·학생 교류, 공동세미나, 강연·연수·학술회의 참가, 공동 워크숍 및 컨퍼런스 등을 함께 개최하는 등 양국의 작업치료분야 교육과 연구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변재종 우송대 보건복지대학장은 “우송대는 일본의 명문대학인 도쿄공과대, 오사카공립대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한·일 작업치료교육 분야를 발전시키기고 우송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작업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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