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8개 대학 참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의 입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챙겨 볼 수 있는 2024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입학 관련 교수와 입학사정관, 입시담당 직원이 참가대학별 부스 상담관에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박람회 첫 날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은 대기 번호를 받는 등 상담 경쟁이 심한 반면 그 외 지역 대학 부스는 다소 한산해 수험생들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지한 상담에 입학자원 확보가 시급한 지역 대학들은 수험생 유치에 안간힘을 쏟으며 부스를 찾은 수험생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대입박람회에는 전국 128개 대학이 참가했다. 개막 시간에 맞춰 박람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수험생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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