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팀, 42명 참가…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장려상 1팀 수상
참가팀, ‘스마트팜리빙랩 프로그램’ 통해 현장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시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은 ‘2023학년도 스마트팜융합전공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스마트팜리빙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리빙랩이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 42명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가축 인공수정용 보호구 제작’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축산계열 순풍산부우(牛)과 팀과 ‘오이 배지별 생육 차이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한 스마트원예계열 이게뭐조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 장려상 1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축산계열 도승현 씨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지난 1년 동안 팀원,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풀어나가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주종철 교무처장은 “스마트팜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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