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LE 인증으로 취·창업 유리

경동대 안경광학과 학생들 IACLE 인증 기념촬영.
경동대 안경광학과 학생들 IACLE 인증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4일 올해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 STE인증’에 응시한 안경광학과 학생 3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동대는 2015년 이래 9회 연속 응시생 100% ‘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 합격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IACLE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tact Lens Educators)는 콘택트렌즈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체계적 교육을 위해 197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호주에 본부를 둔 세계 유일의 콘택트렌즈전문가 협의회이다.

IACLE는 ‘Resource Center’가 개설된 각국 안경광학과의 학생들에 한해 테스트 기회를 부여한다. 경동대는 2015년 Resource Center 개설 후 전문적 국제콘택트렌즈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졸업생 213명이 합격해 인증서를 받았다.

경동대 김대종 안경광학과장은 “경동대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저력을 발휘한 것”이라며, IACLE의 STE 인증은 취업이나 창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동대 안경광학과는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 있으며, 2024학년에 2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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