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명 더 입학하며 20개국 출신 181명 유학생으로 규모 확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 학습···한국 문화 이해 증진까지 계획

2023학년도 삼육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 개강식 현장. (사진=삼육대)
2023학년도 삼육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 개강식 현장. (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지난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외국인 학생이 입학했다. 현재 한국어학당에서는 미국·중국·일본·베트남·우크라이나 등 20개 국가에서 온 181명의 유학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내년 2월 말까지 10주(200시간)동안 초급반·중급반·고급반으로 나뉘어 △문법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을 익힌다. 삼육대는 수업과 과제를 비롯해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루 높이고자 한다.

이승연 삼육대 한국어학당 센터장은 “겨울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국제교육원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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