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국사학과 기경량 교수가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사진집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의 편찬 총괄 사업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톨릭대 국사학과 기경량 교수(왼쪽)가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진집 편찬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 제공=부천시)
 

최근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의 50년 역사를 담은 시사와 사진집 발간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천시장은 시사와 사진집 발간에 기여한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가톨릭대 국사학과 기경량 교수는 사진집 편찬을 위해 사진을 수집하고 정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기경량 교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만 2071건의 사진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후 각계 전문가·부천 시민 등과 함께 사진선별 작업을 진행해 300여 건의 사진을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에 수록하는데 기여했다.

기경량 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은 부천의 과거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옛 사진을 수집·발굴하고 설명과 출처가 명확해 역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가톨릭대 국사학과와 부천시가 긴밀한 협조 관계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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