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 20명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4명 선정
장학금 총 100만 원 지급, 수상작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사례집’ 발간 예정

‘2023학년도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사진=송곡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은 송곡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내 좋은 수업 사례를 공유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1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모에 참여한 20명의 학생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수상결과는 △대상 ‘독서와 토론-틀에서 벗어난 능동적인 수업’의 최지은 간호학과 학생 △최우수상 ‘다문화와 건강-간호학과 새내기에게 ‘다문화와 건강’이란!’의 이소율 간호학과 학생 △우수상 ‘모성간호학-나의 학습길잡이, 모성간호학을 만나다.’의 전보연 간호학과 학생, ‘숲 생태교육 종합설계-나의 태도를 바꾼 수업’의 정다온 유아교육과 학생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후 수상작과 공모작은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최지은 간호학과 학생은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계기로 수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됐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 기쁘다”며 “좋은 수업이란 어떤 것이고 수업을 통해 무엇들을 배울 수 있는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자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내 좋은 수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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