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댄스 1등 ‘Jookini’팀, 실용음악 1등 ‘WMS’팀 수상
혁신지원사업 일환…총 31팀 출전

우송정보대 ‘제9회 SIAT’ (사진=우송정보대)
우송정보대 ‘제9회 SIAT’ (사진=우송정보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지난 13일 글로벌실용예술학부에서 ‘제9회 SIAT(Sol international art team projec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SIAT은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에서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재학생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다. 이 대회에서 실용음악과는 EDM, 힙합, R&B,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실용댄스과는 기존의 곡을 편집해 코레오, 힙합, 왁킹, 락킹, 하우스, 보깅 등 스트릿 댄스 장르를 선보인다. 또 K-POP 전공은 K-POP 음악과 댄스를 본인만의 무대로 특색있게 각색해 경쟁을 벌인다.

9회를 맞이한 이번 SIAT에서는 YGX의 디렉터인 허란경 졸업생과 YES24 라이브 공연기획팀장인 김수연 졸업생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총 31팀이 출전해 무대를 꾸민 결과 실용댄스 1등 Best Performoance 부문에 ‘Jookini’팀이 주킨 장르로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꾸며 수상했다. 실용음악 1등 Best Music 부문에는 3명의 랩 장르의 콜라보를 선보인 ‘WMS’팀이 수상했다.

또한 실용댄스 2등 Best Teamwork 부문에는 ‘Rise up’팀의 크럼프와 ‘My Story’팀의 왁킹 장르, 3등 Best Creative상은 ‘Vision’팀의 왁킹과 ‘Welcome to the ballroom’팀의 보깅 장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용음악 2등 Best Ensemb 부문에는 ‘휘파람’과 ‘말하는대로’곡을 선보인 팀이 각기 수상했으며 3등 상인 Best Harmony 부문에는 ‘Paganini– Caprice No.24’의 클래식을 락장르의 기타곡으로 편곡해 무대를 선보인 ‘아잉 데헷’과 K-POP전공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에리스’팀이 수상했다.

김혜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학부장은 “‘SIAT’이 실용예술의 무대 발판이 돼 재학생들이 프로 아티스트로 진출할 수 있는 장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제9회 SIAT’은 우송정보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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