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MOOC 참여기관협의회 컨퍼런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2023년 K-MOOC 참여기관협의회 컨퍼런스에서 차기 회장교로 선출됐다.

한림대학교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K-MOOC 참여기관협의회 회장교로서 K-MOOC가 양적·질적으로 확대되고, 더 많은 기관과 협력과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은 대학과 기관 등의 우수한 강좌를 발굴해 전 국민에게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우수 고등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림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도 탈락이라는 원격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학습몰입 향상을 위한 모듈형 K-MOOC 교수설계모형과 교수전략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간진숙 교육혁신센터장은 “K-MOOC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학습몰입과 학습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한림대는 회장교로서 연구 결과를 공유해 참여기관이 학습몰입과 학습이 유지되는 K-MOOC 강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2023 글로컬 대학에 선정 K-MOOC뿐만 아니라 edX 등 해외 MOOC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고등교육 및 평생학습의 우수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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