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사범대학장협의회 새롭게 출범

백상수 학장.
백상수 학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경북사범대학장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경북대 사범대학장 홍성구 학장, 계명대 사범대학 김신혜 학장,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한안나 학장, 대구대 사범대학 백상수 학장, 국립안동대 사범대학 최웅환 학장, 영남대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은 최근 첫 학장 협의회를 갖고 대구‧경북 지역 교사양성기관 간 협력을 논의하고 미래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 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에 힘을 합치기로 논의했다.

지난 2019년도 사범대 학장간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맺기도 한 대구경북 지역의 사범대 학장단은 이렇게 실질적 역할을 다짐하며 힘을 합치는 모습이 지역 교원양성에 긍정적 결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장단은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과 서로의 인프라와 역량을 합쳐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상의 교사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현장과의 학술적 교류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초대 회장은 대구대 사범대학 백상수 학장이 선출됐다. 백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IUC)에서 유아특수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지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 후 대구대로 부임해서 현재 사범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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