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2023년 마지막 전시로 망막과 대상 사이에 부유하는 풍경에 대해 탐구하는 조원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GARDEN : 천개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구상과 추상이 혼재된 이미지를 통해 대상의 고정된 순간을 넘어 이미지의 인식 영역을 확장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뿌려진 점들과 층층이 쌓인 색채 방울들이 모여 은근한 교통을 이루는 레이어 안에서 각자의 내적 발현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생명이 상호 존중과 조화 속에서 평안을 누리는‘GARDEN’을 통해 연약한 존재들의 안식처를 꿈꿀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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