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등 12개 학과, 31 학생팀, 125명 학부생 참가
부대행사로 공학교육혁신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 거행

INU Maker 경진대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경태)는 1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이룸관에서 ‘제8회(2023년) INU Maker 경진대회’ 및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INU Maker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메이커스페이스 내 3D 프린터 등 장비를 사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31팀 1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우수작 15편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 ‘통풍 스티어링팀’(팀원 : 신우진(이하 기계공학과), 김성후, 이안재, 최진서)의 ‘통풍 핸들’ 작품이 수상했으며, 차량 핸들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 핸들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

또 이날 부대행사로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이 열려 인천대 박종태 총장, 유우식 부총장, 윤영돈 도서관장, 김재곤 정보전산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인천대 이룸관 지하 1층에 220m²면적으로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50여 점의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인천대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김경태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학생 창의 협업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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