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영어·면접 등 반영…약학과는 필답고사

삼육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24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 111명 △학사편입 22명 △농어촌 1명 △특성화고 2명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 13명 등 총 149명이다.

일반편입·농어촌·특성화고 전형의 일반학과(약학·예체능 제외)는 1단계에서 공인영어점수 100%로 학과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최종 합산해 뽑는다. 약학과는 1단계에서 공인영어점수 20%, 필답고사(생물·화학) 8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최종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합산한다.

공인영어점수는 토익(TOEIC), 토플(TOEFL) iBT 성적을 삼육대 자체 반영점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서류제출 마감일(2024년 1월 8일) 기준 2년 이내 국내에서 취득한 성적만 인정한다. 면접고사는 개인별 블라인드 심층 면접이다.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 △인성(40%)을 평가한다. 

약학과 필답고사는 생물, 화학 각 25문항씩 총 50문항을 60분간 푼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약학 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필요한 전공기초 관련 지식과 응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제를 출제한다. 

학사편입(약학·간호 제외),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 전형은 1단계에서 공인영어점수로만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약학과 학사편입은 1단계 공인영어점수 20%와 필답고사 80%로 모집인원 4배수를 뽑고, 이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합산한다. 간호학과 학사편입은 공인영어점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최종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서류제출은 12월 26일부터 1월 8일 오후 5시까지 우편등기로 발송하면 된다. 당일 소인까지 인정한다. 면접고사는 1월 29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5일이다.

편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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