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은미)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농업경영인 능력향상교육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공유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펫푸드, 펫테크, 펫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5월과 10월 총 2개 기수에 걸쳐 진행했으며, 각 기수당 25명씩 총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신산업 동향 △반려동물 펫푸드 과정 △반려동물 펫푸드 과정 △반려동물 펫서비스 과정 △반려동물 기질평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과정 △펫테크 신산업 동향 △펫헬스케어 신산업 동향 △선도업체 현장견학 △펫박람회 참여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펫코노미 시대 신산업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짚어보는 ‘반려동물 신산업 동향’,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자격증 취득관련 이론과 반려견 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펫푸드 과정’,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애견 건강과 위생관리에 필요한 펫아로마테라피에 대해 습득하는 ‘반려동물 펫서비스 과정’을 비롯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반려동물 기질평가’는 기질평가제도의 개요와 해외 운영사례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경영인 능력향상 교육’ 사업 의 기획 공모에 참가해 사업운영자로 선정됐으며, 2개 기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번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조은미 산학협력단장은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환경에서 이번 교육과정은 서정대 반려동물과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통해 관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