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혜·신세빈·박가은·최하영 학생 … ‘부산, ㅇㅇ도시라 좋다!’ 영상작품으로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은 받은 박가은,신세빈,최하영,양은혜 학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국어국문학과 양은혜(4학년), 신세빈(4학년), 박가은(3학년), 최하영(3학년) 학생팀이 ‘2023년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대상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부산광역시가 시민소통과 뉴미디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총상금 900만 원을 내걸고 최근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부산, ㅇㅇ도시라 좋다!’ 영상작품으로 상금 300만 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분 분량의 이 영상은 ‘부산, 커피의 도시라 좋다!’, ‘부산, 영화의 도시라 좋다!’, ‘부산, 물류의 도시라 좋다!’, ‘부산, 15분 도시라 좋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전달성 높게 구성, 편집해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국립부경대생들은 이 영상에서 국제커피박물관으로 변신한 부산진역을 비롯,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영도의 카페, 해운대 영화의전당, 가덕도 등을 일일이 직접 찾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부산의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부산의 슬로건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국립부경대에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의 목소리로 영상에 담아내는 등 영상 제작 역량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국립부경대생팀이 대상을 받는 등 유튜브(영상) 부문 4개 팀, SNS(카드뉴스) 부문 6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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