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 진행,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선정

권기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사진=삼육대)
권기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권기욱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산학연 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권기욱 교수는 2020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을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조경공간디자인 개선을 위한 수목보호 황토가드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제는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권 교수는 시제품 검증을 위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정밀모니터링 검증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수목 질감·주변 건물 등 조경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경공간 디자인 모델을 정립했다.

그는 “기술개발 결과를 전문학술지에 게재하고 기술자료집 구축·특허출원과 등록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했다”며 “향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시장확대와 제품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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