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호텔조리관광과 4명 ‘영 소믈리에’ 합격

동강대는 최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으로 서울 경희대에서 열린 와인 ‘영(Young)소믈리에’ 시험에서 호텔조리관광과 이혜진·주지영·박지은·최동욱(이상 1년)씨가 합격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를 배출하며 와인 교육기관의 명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동강대는 최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으로 서울 경희대에서 열린 와인 ‘영(Young)소믈리에’ 시험에서 호텔조리관광과 이혜진·주지영·박지은·최동욱(이상 1년)씨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믈리에(sommelier)는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포도주를 관리하고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전문가다.

‘영(Young)소믈리에’는 와인 소믈리에 초급과정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구술시험까지 통과해야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와인의 성격과 색상, 농도, 서비스 온도 등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이어 와인과 요리의 조합을 살피는 마리아주, 고객 응대 서비스로 진행된다.

이번에 합격한 동강대 4명은 계약학과인 호텔조리관광과 학생들로 ‘영 소믈리에’ 자격증 획득에 이어 광주 특급호텔 취업까지 확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그동안 동강대는 학과 및 평생교육원의 소믈리에 양성 교육을 통해 와인 전문가 배출 및 JW메리어트호텔, 하얏트호텔 등 특급 호텔 취업과 외식 관련 창업까지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동강대는 2020년에는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 협회인 ASI(Association de la Sommellerie Internationale)가 인정한 자격증 테스트인 ‘와인 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중급과정)’ 시험에서 1~2학년 17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도 평생교육원 마스터 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과정 1기생 6명이 모두 합격해 유일하게 합격률 100%를 기록했고 올 6월에도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정호 지도교수는 “동강대가 호텔외식 전문 최고의 교육기관답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와인 소믈리에를 양성하며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