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활성화 목적으로 기부
지난 19일 발전기금 기증식서 감사패 전달

송철규 전북대 연구부총장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송철규 연구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이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19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송철규 연구부총장에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 부총장은 LINC 3.0사업을 통해 전북대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가족회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하기 위해 기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 부총장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은 전북대 가족회사를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 부총장은 최근 LINC3.0 사업을 통한 ‘우수 기술개발제품 인증지원사업’ 운영 공로 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송 부총장은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대학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 기금이 지역경제 발전의 탄탄한 기초가 되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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