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도서관 2층 전시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양재진)이 2024년 1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으로 ‘김대중도서전’을 개최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책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정치가로, 이 행사는 ‘문화인 김대중’으로서 그의 가치와 진면목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2024년 1월 2일 화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김대중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은 1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전시공간은 총 7개의 특별한 주제로 전시된다. △김대중이 즐겨 읽은 책 △김대중 대통령 저작 △친필기록 △감옥에서의 독서와 글쓰기 △이희호 여사 저작 △김대중 대통령 관련 도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발간 도서 등 김대중 대통령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가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담아 전시 중에는 김대중도서관 5층 ‘김대중 대통령 집무실’을 특별히 개방해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생애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세대 양재진 관장 “독서와 글쓰기를 즐겼던 그의 정신세계와 문화적 유산을 다양한 형태로 전시함으로써 그가 남긴 업적을 되새기고, 더불어 현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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