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에이치티솔루션 업무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27일 ㈜에이치티솔루션(대표 김민섭)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평택대는 반도체장비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 계약학과 개설을 앞두고 있다.

에이치티솔루션은 경기도 평택 소재 반도체소자 제조기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섭 대표와 정재일 상무가 참석했다. 김민섭 대표는 “국내 반도체 인력 부족과 기업 요구에 부합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계약학과 개설을 환영한다”라고 말하며 “평택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사공영호 부총장은 “산·학이 상호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시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는 평택 입지의 특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반도체 산업분야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2021년 설립 이래 메모리반도체와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반도체소자 기업으로 에이치티솔루션의 우수인력 확충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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