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해당하는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는 대학교육의 지속적인 질 개선과 대학의 교육성과 및 책무성을 강화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특성화, 그리고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도입된 평가제도로 2011년 1주기를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총 30개 평가준거를 설정하여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성교육,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교과목을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정신 함양을 통한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힘쓰며 인성교육 지원 및 관리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여대는 이번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고등교육기관으로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2028년 12월까지 각종 정부재정 지원 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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