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서 진행
최우수상 ‘NICA’팀, 우수상 ‘Tri3_B’팀, 장려상 ‘복세편학’팀

청주대가 ‘2023학년도 1학기 융복합교과목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청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2023학년도 1학기 융복합교과목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융복합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교과목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의 ‘NICA’팀이 차지해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NICA’팀은 이번 대회에서 영상처리 기반 시각장애인 보조 시스템을 설계·개발했다. ‘NICA’팀의 아이디어는 기존 시중 제품보다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해 호평을 받았다.

무인항공기학과의 ‘Tri3_B’팀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설계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Tri3_B’팀은 도심 공간 부족과 높은 운임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폴딩윙을 적용해 UAM을 설계했다.

장려상은 교내 셔틀버스 배차 간격에 따른 공유 킥보드 혼잡도 변화와 운영 방안 개선에 대해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한 ‘복세편학’팀에게 돌아갔다.

윤현정 융복합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융복합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의·융합형교과목, 자람학기제’ 등과 같은 융복합교과목에 참여해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교과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목 운영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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