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주)코밸 대표 “동아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길 기원”

최영환 (주)코밸 대표가 동아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동아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최영환 ㈜코밸 대표이사가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영환 대표는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이해우 총장의 산업정보대학원 금속공학과 제자이기도 하다.

최 대표는 “동아대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 등 밸브 테스트로 유명한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사업을 열심히 키워서 앞으로도 모교에 기부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동아대 연구실에서 이룬 기술을 시장으로 진출시킬 L2M 플랫폼이 들어서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으로 학교와 기업이 계속 같이 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코밸은 LNG&가스 시장에서 소요되는 모든 극저온 밸브, 즉 극저온 세이프티(Safety), 컨트롤(Control), 글로브(Globe), 체크(Check) 밸브 등을 모두 국산화해 LNG 선박이나 LNG 추진선박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엔 선박용 LNG 정압설비를 개발했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밸브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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