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시무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와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화상으로 연결, 2024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시무식에는 교원과 직원 모두 3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설립이념 및 경동정신 제창 △2023년 경동대 10대 뉴스 시청 △교가 제창 △참석자들 간 신년교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무식 후에는 기획조정처 등 11개 부처및 사업단별 주요 업무추진 방향 발표 및 공유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신생아 수 20만 명으로 급감 등 입학자원 고갈 위기에 공감하면서 △학과간 정원 조정 △능동적 교과과정 변혁 △졸업생 취업관리 업그레이드 △유학생 모집과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의 ‘취업사관학교 버전3.0’을 논의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한 인사는 “학생이 교직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들이 좌절하지 않고 미래가 촉망되도록 육성할 책무가 있다는 발언에 크게 공감했다”면서 “급박한 시대와 사회 변화를 잘 읽고 교육이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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