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과목 점수 높은 순서대로 40%·30%·20%·10% 반영
약학과 22명 모집…사회탐구·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 가능

삼육대 캠퍼스 전경. (사진=삼육대)
삼육대 캠퍼스 전경. (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삼육대는 총 41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모집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모든 모집단위는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 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은 일반학과(약학과·예체능계열 제외) 기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과목별 점수는 높은 순으로 각각 40%·30%·20%·10%로 계산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점에 5%를 가산한다.

영어는 삼육대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98점)부터 9등급(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탐구는 사회·과학·직업탐구 세 과목 모두 인정한다. 탐구과목 중 1개는 한국사로 대체할 수 있다.

약학과는 올해부터 나군에서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난 22명(일반전형 20명·농어촌전형 2명)이다. 점수는 국어 25%·수학 30%·영어 25%·탐구(2개 과목 평균)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사회탐구·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약학과의 경우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면 취득 점수의 5%를 가산한다. 과학탐구(2개 과목)를 선택하면 3% 더한다. 직업탐구는 인정하지 않으며, 한국사로 탐구 점수를 대체할 수 없다.

서류 제출(해당자)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며 우체국 소인을 인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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