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시 모집 20명 선발, 학부내 전공 선택권 100% 보장

 경제·무역학부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경제 분야 글로컬 인재양성에 특화된 경제·무역학부를 신설하고 3일부터 6일까지 정시 모집을 한다. 경제무역학부는 경제학 전공과 무역학 전공으로 이뤄진 학부로, 1학년 때 전공 공통 기초 교육을 이수하고, 2학년 때 희망하는 학부 내 전공을 자율 선택할 수 있다.

경제·무역학부는 지역 경제에 필요한 기업과 공공기관 및 공무원 등의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되고 경제의 다각화·국제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

경제·무역학부는 정규 교육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특히, 실무 중심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 주관 통화경시대회와 관세공모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 참여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비즈니스에 전문화된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경제무역학부의 체계적인 교과 과정과 우수한 교수진, 국립대의 다양한 학생지원 시스템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게 열어줄 것이다” 경제·무역학부 장시복 교수의 말이다.

2024학년도 경제·무역학부 정시 모집 정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는 3일부터 6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이다. 

경제․무역학부 입학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목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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