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이념·경영 등 5개 평가 영역과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한성대 캠퍼스 전경. (사진=한성대)
한성대 캠퍼스 전경. (사진=한성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평가 영역과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PASS)’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성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대학 이념·경영 △교육과정·교수학습 △교원·직원 △학생 지원·시설 △대학 성과·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 영역과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다. 충족 판정은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결과다.

한성대는 1주기(2013년)·2주기(2019년)에 이어 3주기(2023년)까지 인증을 받아 고등교육기관이 갖춰야 할 요건과 교육의 질을 보유했다고 공인받았다. 3주기 인증 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 인증받은 대학은 인증 유효기간 동안 일반재정지원·정부재정지원 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한성대는 대학의 특성과 시대성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한성대는 전공 트랙제를 2017년 도입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대학의 교육목표와 핵심역량·전공·교양 교과과정의 연계성도 높였다. 더 나아가 한성대는 역량 중심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단과대·학부·트랙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창원 총장은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통해 한성대의 교육·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육의 질과 대학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성대가 첨단 디지털 교육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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