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설립 20주년 기념해 선배들이 재학생·졸업생 명의로 200만 원 전달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졸업생들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졸업생들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희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세무회계학과 재학생·졸업생 명의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3년에 학과 설립 10주년 기념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10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세무회계학과 졸업생들이 작년 9월에 주최한 세무회계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약정한 것이다. 졸업생들은 약정을 지키기 위해 재학생·졸업생 명의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오원정 세무회계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부금이 학과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길 희망한다”며 “학과 내 행사에서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는 건 매우 의미 있다. 학과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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