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 참석…"대학·산업체·연구 기관을 잇는 다리 역할 하겠다"

‘2023 LINC 3.0 사업 지자체 공유·협업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2023 LINC 3.0 사업 지자체 공유·협업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지난 3일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2023 LINC 3.0 사업 지자체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링크(LINC) 3.0은 1·2단계 LINC+ 사업 성과를 지속·고도화하고 전문대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학 산학연협력 지원 사업이다. 울산과학대는 2022년 LINC 3.0 사업 중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연간 약 20억 원씩 총 12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남우 울산과학대 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 △전유명 LINC 3.0 사업부단장 △이재곤 울산광역시 건축정책과장 등 40여 명의 대학·지자체·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이남우 부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참석 단위별 특강과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이 부총장은 “울산과학대는 지난해부터 LINC 3.0 사업을 수행하며 산학협력을 넘어 산학연 네트워크를 고도화·체계화하고 있다”며 “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개선을 통해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학·지역 산업체·각급 연구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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