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 단장 “산업단지 재직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 열린공간으로 활용할 계획”
“백석산업단지 내 위치해 다양한 산업단지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 기대”

한기대가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이규만, 이하 사업단)은 지난 4일 백석산업단지 내에 최근 설립한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본부장 등 천안시, 충청남도 관계자와 공주대, 선문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한기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예산을 지원받아 거점센터 지하 1층에 재직자 교육장과 홍보관을 설치하고 지상 2층에는 회의장과 공유 오피스 등을 구축했다. 거점센터는 천안 지식산업센터인 백석동 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 내 위치해 있다.

이규만 단장은 “거점센터는 산업단지 기업 재직자에게 보다 활발한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천안·아산 기업체,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간을 대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천안·아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과 애로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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