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의 2024년 새해맞이 문화체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국제교육원은 지난 2일 한국어 연수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맞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533명을 대상으로 새해 선물 증정, 2024년 새해 목표 및 연하장 쓰기,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구성해 진행했다.

초급 1반 쩐티프엉타오 학생은 “한국에 온 지 이제 한 달 정도 됐는데 한국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한국어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24년 새 마음, 새 각오로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국제교육원 김혜정 원장은 “올해 모두 건강하고 각자가 마음에 품은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유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준비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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