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한국음악전공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음악전공은 2024학년도 정시에서 정원 내 일반 전형으로 총 11명을 통합 선발한다. 특별전형으로는 전문대졸 7명, 농어촌 1명, 장애인 1명 등 총 9명을 뽑는다. 외국인은 모집인원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성적 반영 비율은 학생부 30%와 실기 70%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국어, 영어다. 정원 외 특별전형 중 전문대 졸 이상 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세부 선택도 통합 선발한다. 각 2곡의 연주 또는 노래 등의 실기 전형 방법도 자유곡 1곡으로 간소화한다.

자유곡으로 전통 기악, 타악, 성악, 어쿠스틱 악기 연주, 보컬이 가능하다. 한국 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음악극, 창극 등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조건도 추가됐다.

한국음악전공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한국음악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