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수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이 취임식에서 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보건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장경수 교수(보건과학대학 학장)이 지 3일 대전광역시 철도청 KTX 산천 회의실에서 제15대 대한의생명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의생명과학회는 1995년 연세대 임상병리학과교수들과 전국의 생명과학 관련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돼 창설됐으며, 현재 의학, 수의학, 약학, 보건학, 생물학, 화학, 생화학, 생명과학, 분자생물학을 포함한 의생명 관련학과, 병원, 연구소 및 기업의 교수, 연구원, 포닥, 대학원생은 물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 수의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약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학술연구재단 등재학회이다.

학회장에 취임한 장경수 교수는 한일연구자교류협회 회장, 부산가톨릭대 보건과학연구소 소장, 부울창업보센터협의회 회장, 유비쿼터스 도시협회 및 U-IoT협회 부회장, 과실연 동남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생물안전협회 수석부회장 및 부산가톨릭대 보건과학대학 학장과 KS바이오분석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장경수 회장은 “앞으로 대한의생명과학회가 따뜻하고 신명나는 학회로 만들 것이며, 학회지는 SCI급 학회지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생명 관련학과의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인력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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