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어 2년 연속 우수관 선정
한림대 박물관 강현구 씨, 지원인력 부문 수상

한림대 박물관 전시실 사진.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박물관(관장 염정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지원사업’ 지원관 부문에서 2022년에 이어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 2년 연속 우수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 사업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운영위원회가 인정한 경력인정기관인 사립박물관, 사립대학박물관 등에 박물관 관련학과 졸업생과 준학예사 시험 합격자를 배치해 전문성을 갖춘 학예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한림대 박물관은 2021년부터 예비학예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해 박물관과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과 경력인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학예사자격증 취득 등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한림대 박물관은 성실한 지도와 실무 훈련으로 예비 학예인력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관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림대 박물관이 지원사업을 통해 배치한 강현구 씨가 업무 수행 활동과 자기 계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인력 부문에서 수상했다.

염정섭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학예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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