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전경.
성공회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6일 오후 6시 마감했다.

정시 ‘나’, ‘다’군 정원 내 총 78명 모집에 총 51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54대 1을 보였다. 작년 평균 경쟁률은 5.71대 1로 작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학부별로는 △ 인문융합콘텐츠학부 5.82대 1, △ 경영학부 7.5대 1, △ 사회융합학부 7.2대 1, △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6.29대 1 △ 미래융합학부 6.11대 1 △ 소프트웨어융합학부 6.32대 1로 경영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영묵 입학처장은 “최근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 정원 25%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성공회대는 2018년부터 전원 학부 단위로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융합형자유전공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신입생 때 다양한 영역의 전공탐색 과목 이수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최 처장은 “서울에 위치하면서 지하철 1, 7호선 온수(성공회대입구)역과 도보거리에 있으며, 서해선 소사역이 가깝다는 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1일 낮 12시이며, 등록금 납부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 오후 1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공회대 입학홈페이지(enter.sk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