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경.
조선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6일 마감한 결과 총 975명 모집에 3392명이 지원해 3.48대1(정원내 3.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39대1(정원내 3.59대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모집군 및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수능(일반전형) 4.31대 1, 수능(지역인재전형) 3.47대 1, 수능(군사학과전형)이 0.32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이 3.2대 1을 기록했으며, 나군 수능(일반전형) 3.80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3.83대 1,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0.5대 1, 학생부교과(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0.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나군 통틀어 수능(일반전형)에서는 일본어과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글로벌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학과 9.5대 1, 약학과 8.3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75대 1, 작업치료학과 7.4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가군 수능(지역인재전형)에서는 약학과가 5.86대 1로 가장 높았고 치의예과 3.24대 1, 의예과 3.03대 1, 간호학과 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실기전형)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7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체육학과가 6.5대 1을 나타냈다.

한편 정시모집을 통해 충원되지 않은 인원은 추가모집을 통해 모집한다.

추가모집은 오는 2월22일부터 2월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정시와 동일하며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2월22일부터 조선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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