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국립목포대 박물관 김영훈 실장(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최우수기관(1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박물관은 2023년 5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7개월간 문화예술축제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을 통해 회화, 민화, 서각, 도예 등 다채로운 작품 등을 선보이며, 광주, 무안, 창원의 지역민들에게 남도 작가만의 서정적인 색채와 아름다움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3. 남도 정예작가 초대 작가는 5월(공연라), 한갑수(6월), 심예성(6월), 김충열(7월), 고명인(7월). 홍원표(8월). 백애경(8월), 김두석(9월). 최근일(10~11월)으로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여줬다.

또한, 지역 내 작업활동을 열심히 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해 ‘남도 청년 작가 초대전’도 같이 개최함으로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웠다.

국립목포대 박물관장 김건수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정예 작가와 청년 작가를 발굴해 대학박물관의 문화예술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올해도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지역 정예 작가와 청년 작가를 발굴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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