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8일 울산⋅경남권역 ‘제4회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위생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박다솔 학생, 치위생과 김서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다솔(왼쪽), 김서현 학생.

울산ㆍ경남권역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권역 내 대학의 원격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원격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치위생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박다솔학생은 ‘원격수업을 활용한 덴탈 3D 프린터 활용’ 에세이에서 직업 활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학업을 병행하는 치과위생사로서 온라인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3D프린터 활용 온라인 수업을 3주 동안 진행하면서 아날로그 임플란트와 디지털 임플란트의 차이와 장단점, CAD/CAM 사용방법 등의 이론을 학습하고 대면으로 실습을 진행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치위생과 김서현 학생은 ‘I can do it!’에세이를 통해 대면강의와 온라인 강의의 적절한 분배로 대면강의에서 놓쳤던 부분을 비대면 강의를 통해 다시 이해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해도가 높아지니 자연스럽게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이 가지게 돼 해당과목에서 A+라는 높은 성적을 받은 자신의 공부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박다솔 학생은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을 병행하면서 학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서의 온라인수업이 전문학사 과정보다 확대 편성돼 있었고,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 수업에서도 열정이 넘치시는 학과 교수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치위생과 김서현 학생은 “원격교육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나만의 공부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작년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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