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남대학교 KOR컨소시엄이 대만 주요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 KOR컨소시엄은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국어국문학과, 한국어문학연구로 구성된 협의체다.

KOR컨소시엄은 최근 중국문화대학교 한국어문학과와 국립 정치대학교 한국어문학과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학술자료 공유, 공동연구 수행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교류 행사에서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백승주 교수는 ‘언어라는 초능력: 사회언어학자가 바라보는 언어와 사회와 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들의 공동연구 제안도 함께 이뤄졌다.

장일구 전남대 국문과 BK21 교육연구단장은 “대만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플랫폼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교육연구단의 우수 인재들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