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단체 헌혈 실시, ‘제1회 헌혈왕 선발 기념 행사’ 개최 등 보건 향상 기여 인정받아

대구가톨릭대가 헌혈문화 확산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 지역사회 보건향상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844명, 2022년 940명, 2023년 1017명의 본교 구성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 최근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제1회 헌혈왕 선발 기념 행사’를 개최해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 행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본교 재학생 중 헌혈 종류와 횟수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대구가톨릭대 총장 명의의 헌혈 유공 표창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구노 인성교육원장 신부는 “헌혈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소중한 생명나눔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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