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10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대구본부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이날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우수대학생의 생활비·주거비 지원에 쓸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가중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준 NH농협은행 대구본부에 감사하다”며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학생들이 충분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경수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 장학사업에 동참해 기쁘다”며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