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으로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 외 20개 기업에서 15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 직무교육을 10일부터 1년 과정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 대면(집합)으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 재직자 교육은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학습근로자의 역량평가 및 국가평가자격 인정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고용촉진 및 사회적·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교육은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코디네이터 △의료기관행정관리 △총무·인사 △요양보호 △기계요소설계 △전자기기생산 등 7개 직무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역 내 ‘고용활성화와 평생직업교육 실현’을 위해 △일학습병행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HIVE 2.0)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2.0 사업에 선정돼 지역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믿음을 주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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