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0명 중 국회의원상 비롯 8개 상 수상
‘SDGs 목표를 다루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 주제

한양여대가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서 최고상을 비롯해 8개 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양여대)
한양여대가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서 최고상을 비롯해 8개 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양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하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최고상인 국회의원상을 비롯한 8개 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남원시 켄싱턴호텔에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SDGs 목표를 다루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가 주관하고, △한양여대 △경인여대 △순천제일대 △여주대 △울산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6개교 6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SDGs 목표와 관련된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개의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ESG 선도상 시각미디어디자인과 임나연 학생 △ESG 선도상 스마트IT과 홍지영 학생 △ESG 선도상 유아교육과 황연지 학생 △실천 아이디어상 유아교육과 최지민 학생 △창의상 산업디자인과 오태랑 학생 △지속가능발전상 치위생과 정민주 학생 △지속가능발전상 소프트웨어융합과 소서아 학생 △ESG 혁신상 스마트IT과 조예빈 학생 등이다.

학생 대표로 참가한 한양여대 학생들은 ESG 실천 방안이 적용된 창업 아이템을 제안하고 지속성장발전방안의 구체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결과물을 소개하는 등 창의적 인재양성을 도모하는 구체적인 실천 모형을 제시했다.

한양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반영한 혁신지원사업의 과제를 통해 ESG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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