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용 교수.
이세용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글로벌경영대학장 이세용 교수가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전환 및 지역사회연계 확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세용 교수는 가톨릭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이하 LiFE사업)’ 책임자로 2년여 동안 가톨릭대에 평생교육체제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섰다. 총 14개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인학습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교육 운영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가톨릭대가 쌓은 평생교육체제 관련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세용 교수는 LiFE사업에 참여하는 15개 대학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하고 대학 간 성과 공유 및 확산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가 주축으로 △성인학습지원센터장 협의체(12개 대학 참여) △성인학습자 상경계열 교수 협의체(6개 대학 참여)를 조직해 사업 참여 대학 간의 융합 및 교류를 이끌었다.

이세용 교수는 “성인학습자 전형 학위과정의 입시 경쟁률이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가톨릭대를 비롯한 대학 사회 내의 평생교육체제가 보다 더 고도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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