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총 5619명 학생에 교육기부 등 공로 인정받아

안산대가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교육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표창은 청소년의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 또는 개인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안산대는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5619명의 학생에게 교육기부를 진행한 성과가 공로로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강윤정 진로체험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에 이바지한 여러 교수님들과 조교, 멘토로 활약한 재학생들, 참여 중고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안산대는 앞으로도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과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고 학과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대는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 경기이룸대학(舊 경기 꿈의 대학) 등 교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에는 안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장을, 2018년에는 자유학기제 유공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진로체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 고등학교와 함께 수기공모전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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