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
청년인구 변화 문제해결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모색 목적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LINC3.0 사업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월 8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정주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국 대학생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개최 목적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자원과 산업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와 로컬 콘텐츠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대학생들의 비즈니스 모델 기획 역량 강화,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인구변화 문제해결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이다.

공모주제는 △로컬 7대 분야 : 지역가치 창출, 로컬푸드, 지역기반 제조, 지역특화 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체험, 자연친화 활동 △자유주제 : 로컬 7대 분야 외 강원특별자치도 내 창업아이템의 지역정주형 비즈니스 모델(농업, 문화 등)이다.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한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2개 팀), 우수상(3개 팀), 장려상(4개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8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전문가 코칭을 통해 제안된 비즈니스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는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제안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도내에서 창업할 경우에는 가톨릭관동대의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참신한 지역정주형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고 실제로 도내 청년창업과 지역정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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