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3명과 코치진, 선수 가족 등 총 70여 명 참여
동계훈련 앞두고 선수 자신감 회복, 팀워크 향상 목적

경희대 야구팀이 박철수 대표의 국제멘탈코칭센터 멘탈코칭에 참가했다. (사진=경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야구팀(감독 최태원)은 최근 국제멘탈코칭센터(대표 박철수)와 함께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계훈련을 시작하기 전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최태원 감독은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2023년을 돌아보며 2024년을 함께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이런 자리를 주기적으로 만들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희대 야구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최태원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삼성라이온즈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박철수 국제멘탈코칭센터 대표는 ‘야구는 멘탈 게임’이라며 멘탈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7년 동안 240여 명의 멘탈코칭 전문가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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