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대학연합 10개 대학 참여
한서대 ARGUS팀, 우수상 수상

‘제 2회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에서 한서대 학생들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한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LINC 3.0사업단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 기후변화, 고령화, 양극화 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일 ‘제 2회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에 참가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ESG 지속 가능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산학연 공유·협업의 모델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림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ESG 대학연합 10개 대학이 참여했다.

온라인 발표 영상과 질의응답 등을 통한 평가를 거쳐 한서대 ARGUS팀(항공소프트웨어학과 이현성, 김민규, 정재훈과 무인항공기학과 윤우상, 김노아, 임상현)이 ‘드론 스테이션형 이동식 과속 단속 시스템’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인 ‘한림대학교 LINC3.0사업단장상’을 받았다.

김현성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대학도 미래세대를 교육하고 정부 재정을 지원받는 공적 기관으로서 ESG와 관련한 사회 전반의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LINC3.0 사업에서는 권역, 대학 간의 공유·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