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수학·생물·물리·화학 등 6대 분야 팀별 수상 성과 ‘두각’

전북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전북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 출전해 6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 과정 132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중등사사과정 지구과학 분야에서 지구과학반 김태우·성도현·오은서·이준기·임서진 학생(지도교수 조규성)이 ‘딥러닝을 활용한 암석 분류 탐구’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등사사과정 수학 분야에서는 수학반 권채은·김채린·이태환·한민주 학생(지도교수 정은희)이 ‘한글 암호 고안·수학적 탐구’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중등사사과정 생물 분야에서는 생물반 문동연·조준원·최소은·최시연·한주한 학생(지도교수 구자춘)이 참여한 ‘염생식물 유래의 호염성 박테리아에 의한 벼의 내염성 증가’, IT융합 분야는 IT융합반 강태성·김형담·이준우·홍채연 학생(지도교수 김아미)이 참여한 ‘딥러닝 전이 학습으로 비속어 감지’ 연구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중등사사과정 물리 분야에서는 ‘수열합성에 의한 ZnO nano-rods의 성장과 광학적 특징 분석’ 연구‘(지도교수 김희대), 화학 분야는 ‘탄산이온의 침전 반응을 이용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영구 제거 연구’(지도교수 박종호)가 각각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장려상을 받았다.

손흥찬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약 8개월 동안 학생과 교수가 함께 노력한 연구가 이번 전국 사사 과정 연구성과 발표 대회에서 다양한 우수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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