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사무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승강기대학 설립을 인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승강기대학 사무국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학 설립 인가신청서를 냈으며 이날 최종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국승강기대학은 내년 3월 개교하기로 했으며 9월 9일부터 수시모집 그리고 정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모집 정원은 220명으로 승강기전기설계과 30명, 승강기기계설계과 40명, 승강기메카트로닉스과 40명, 승강기보수과 80명, 승강기안전관리과 30명이다.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은 이강두 전 국회의원이며 초대 총장에는 한서대학교 석좌예우교수인 이성일씨가 선임됐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 인가로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거창 승강기산업밸리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거창 승강기산업밸리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승강기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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